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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에 걸쳐 조심스럽고 섬세한 설계 과정을 통해
터와 조화를 이루어온 나무와 바위, 그리고 자연스러운 선들을 다듬어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천연나무의 보와 열주들의 반복된 디자인은 공간에 깊이를 더해주며 웅장하고 고결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드높은 하늘의 창은 사시사철 햇살을 따뜻하게 드리워주며 청명한 하늘을 그대로 비춰줍니다.
중앙의 열린 구조는 시원한 개방감과 인상적인 공간감을 느끼게 합니다.
절제된 재료 사용으로 최대한 자연이 드러나고 느껴지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돌아가신 분을 모신다는 것은 그 분의 삶과 철학을 존중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너스톤은 고인의 명예와 함께 변치않는 추억을 기리는 품격있는 추모공간입니다.
Awards
IF DESIGN AWARD 2021 HONORSTONE의 BI가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Discipline: Communication)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추모시설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한 것으로 알려져 아너스톤 BI의 본상 수상에는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시상식으로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을 진행합니다.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있는 세계 각국의 심사위원단 91명이 수상작을 선정하기 때문에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가장 공신력을 가진 디자인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ERMAN DESIGN AWARD 2022 HONORSTONE의 BI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도 최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아너스톤이 지향하는 '고인의 고귀한 삶과 명예를 존중하는 밝고 따뜻한 추모공간’의 가치가 골호를 보관하는 견고한 공간에 은유적으로 담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69년부터 50여 년간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 입상 경력이 있거나 위원회가 직접 초청한 작품에 한해서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고 있습니다.